2005바캉스(05)

2005.07.22 10:17

손상익 조회 수:2694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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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도착 다음날에는 아침일찍 일주도로 드라이브에 나섰다.

뒷 배경으로 보이는 것이 여객선이 닿는 포구.
승용차 오른편에는 철이른 코스모스가 활짝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었다.
서늘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이렇게 일찍 코스모스가 필까.

사진에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승용차가 주차한 왼편에는
영화 '서편제'의 촬영장소가 있다.
김명곤의 판소리 가족3명이 들길을 걷다 '진도아리랑' 가락에 맞춰
흥겹게 어깨춤을 들썩이던 그 장면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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