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남 완도 청산 : 빙그레 웃는 마을, 지붕 없는 자연 갤러리

    완 도군 청산면을 직접 가보면 ‘여기가 왜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는가’ 라는 질문을 하지 않아도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나지막한 지붕들, 밭과 집 사이에 대충 얹어 놓은 듯 돌멩이를 쌓아올린 돌담길 그리고 푸른 바다, 밭일을 하다. 가끔씩 돌아보며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건네는 웃음과 수줍은 사투리 섞인 말투, 국내 유일의 슬로시티 도서이며, 섬 전체가 하나의 전래 동화책 같은 마을이 바로 청산면이다. 끝없이 펼쳐지는 낮은 돌담길은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다. 돌담길을 따라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 좁은 골목길이나 외양간에서 할머니들을 마주치곤 하는데 그분들은 누구에게라도 미소를 머금고 사투리 섞인 말을 건넨다. 뱃머리에서 내리면 마을 어귀에 촌스럽고 그리 깨끗하지는 않지만 옛날식 다방도 있다. 그 밖에 청산면에는 구들장 논, 풍장, 고인돌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젊은이들이 다 외지로 나가버린 가난한 섬이지만 우리의 할아버지 ? 할머니들이 마을 길모퉁이에서 반겨주곤 하는 그런 슬로시티이다. 푸른 바다와 어울리는 촌스럽지만 나...
    Date2014.04.04 By한바다 Views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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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읍리고인돌

    차를 타고 가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 읍리 고인돌. 청동기 유물로 청산도에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었는지를 말해주는 고대 유물입니다. 1984년 2월 29일 전남문화재 자료 제116호로 지정된 남방식 고인돌로 크기는 높이가 100cm 넓이는 85m 두께는 30cm에 이릅니다.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그 가치가 인정되어 완도군이 문화재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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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청산진성

    청산도는 신라시대부터 많은 주민이 살았다고 추측되나 구전에 의한 것이며 기록은 찾아볼 수 없고, 고래시대에 탐진현(현 강진군)에 속한 곳입니다. 그후 임진왜란을 계기로 왜적의 침입이 빈번해지자 정부의 도서금주령에 의해 한때는 사람이 살지 않았던 곳입니다. 이후 숙종 7년 수군만호진이 설치된 이후부터는 서남해안을 방어하는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고종 3년 청산도에 청사진이 설치되면서 당리에 청산진성이 축소되었고 이때 진성의 높이는 15척, 길이 10리, 동서남 3개의 문을 두었습니다. 당시 청산진의 군사는 420명이 었고, 당리마을 안으로는 매일 시장이 되었습니다. 성내 호구 수는 약 460여 호였고, 인구는 약 2000여명 (1465명, 여1150명) 이었습니다. 현재 청산도 인구가 2600여명에 비하면 당시 꽤 많은 인구가 사는 섬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청산진성에서 바라 보이는 도락리의 서편제 길 입니다.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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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숭모사

    청산도의 부흥리 대봉산 기슭에는 귤은 김류를 배향하는 숭모사라는 사당이 있습니다. 거문도 출신의 김류가 어떤 사연이 있어 청산도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마침내 숭모사라는 사당에 배향까지 하게 되었던 것일까요? 김류(1814~1884)는 어려서부터 거문도 서도의 만회 김양록, 장흥의 남파 이희석, 추려 김대원 등과 교류하면서 학문을 정진하였던 중, 자신의 학문에 자부심이 생겨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서울로 향하였으나, 장성에서 성리철학의 대가 노사 기정진을 만나고서 뜻을 바꾸어 그의 문하에서 수학하고 고향 거문도로 다시 돌아와 낙영재를 세워 후학을 양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입니다. 그런 김류가 문득 청산도로 건너가 후진을 양성하다가 1884년 그곳에서 생애를 마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당시 남서해의 도서연안지역은 의외로 바다를 통한 인적물적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거문도에서 태어난 김류는 바다에 익숙하고 배를 부릴 줄 알아 남서해의 섬과 바다를 주유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노사학단 뿐만 아니라 청산도의 문인 모임인 해사(海社) 다산 학인이 중심이 된 강진의 문인 모임인 연사(蓮社) ...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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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향토역사문화전시관

    청산도 향토역사문화전시관은 도청항 언덕배기에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면사무소는와 숙직실은 제 1, 2전시실로 기존 회의실은 전통공예 체험 및 판매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1전시실은 해방 후 청산도의 돌을 이용해 지은 외벽은 그대로 두고 내부의 천장면은 철거하여 목조 지붕구조물을 노출시키는 커다란 공간의 주 전시실로 사용합니다. 제2전시실과 전통공예 체험, 판매장은 외벽에 새로운 재료를 덧입혀 재구성하였고 옥외계단을 신설하여 기존 건물 옥상에서 도청항 주변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부공간은 돌담장, 휴게데크, 바닥포장 등의 요소를 이용하여 전시시설 관란동선을 유도하고 개별건물이 짜임새 있는 관계로 만들었습니다.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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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마을 소개] 도청리

    청산도를 들어오는 관문 '도청리'. 우르르, 철부선은 사람들을 뱉어냅니다 제일 먼저 청산도 관광안내판이 보입니다. 어디를 제일 먼저 구경해야 할지 사진을 찍고 순서를 정해봅니다. 청산도 비석도 보이네요. 푸른 산, 청산도. 멋진 이름입니다. 청산도에서 가장 번화한 마을답게 농협도 보이고, 각종 음식점, 숙박시설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은행업무, 장을 보면 좋겟습니다. 도락리에는 느림의 섬답게 '느림 카페'라는 곳이 있어요. 돌계단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조개공방체험도 할 수 있다고도 안내되어 있네요. 일제시대 면사무소로 사용되던 곳을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그 당시의 건축양식이 남아 있어 최근 한국농어촌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향토역사문화전시관과 느림카페, 두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느림 카페는 카페인이 생각나는 나른한 오후, 청산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벽면에는 청산도 주민들의 학창시절 사진도 장식되어 있어 ...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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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마을소개] 도닥리

    도청리를 지나 두번째로 만나게 되는 마을입니다. 영화 '서편제'와 인기 드라마의 영화 촬영지 명소로 청산도에서 가장 볼거리 많습니다. 또 슬로길 1코스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서편제의 촬영지 안내판입니다. 우봉 일가가 전국을 떠돌며 황톳길에서 아리랑을 부르며 내러가던 장면이 이곳에서 촬영되었죠. 수 십년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서편제 동상에서 사진도 찍어보고요. 가오리를 닮은 바위도 발견하고요. 한 쪽에서는 짚을 꼬는 도락리 어르신 분들도 만났습니다. 아직도 짚을 꼬는 곳이 있다니. 청산도는 역시 느리게 흘러가는 곳입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가치있는 곳이지요. 새끼를 꼬는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어찌나 능숙하고 빠르게 꼬시던지. 나중에 농사할 때도 쓰고, 농작물 묶을 때도 쓰고, 새끼줄이 이곳에서는 다양한 곳 에서 쓸데가 많다고 하십니다. 황톳길을 걸어 올라가 봅니다. 멀리 젊은 커플이 우산을 쓰며 나란히 걸어옵니다. 훗날, 두 사람에게는 이곳이 추억이 되겠지요? 황톳길 아래로...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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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마을 소개] 상서리

    명품마을 상서리입니다. 긴꼬리 투구새우와 돌담길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긴꼬리투구새우는 살아있는 화석이라며 불리고 고생대 시절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30~40년만 해도 주변 논두렁이에서 흔히 볼 수 있었는데 무분별한 농약과 화학 비료 사용으로 그 자취가 살아졌습니다. 이후, 청산도 상서마을에서 다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친환경 농법을 고수하던 마을 농업방식 때문이었죠. 긴꼬리투구새우는 꼬리를 흔들어 잡초의 씨를 내리지 못하게 하고 해충을 주먹이로 하여 친환경 농법에 큰 도움을 줍니다. 유기농 생태마을로 인증도 받았습니다. 상서마을에서 긴꼬리투구새우만큼 유명한 것이 또 있습니다. 바로 돌담길 입니다. 바람이 많은 섬의 특성상 청산도는 집마다 돌담을 쌓았습니다. 그 보호막으로 청산도 사람들은 깨도 널고 빨래도 널고 감추고 싶은 가정의 비밀도 지켰습니다. 이 담으로 사람들은 이웃과 음식도 나누어 먹고 비밀스러운 야기도 나누었겠지요. 현재는 길 확장공사로 대부분의 청산도 돌담길이 무녀졌으나 상서마을에는 아직도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돌담길을...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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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마을 소개] 양지리

    볕이 잘드는 곳에 위치하여 이름 붙여진 양지리. 그 이름에 걸맞에 마을에는 볕이 따뜻이 들어옵니다. 양지리는 느린섬여행학교가 있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청산도를 여행하다 보면 길 옆으로 지나가다보면 세모 지붕이 나 있는 독특한 건축물이 보입니다. 바로 폐교된 학교로 지은 민박집이면서 슬로푸드를 체험할 수있는 장소입니다. 바람개비가 즐비한 운동장에서는 캠핑도 가능하고 캠프파이어도 가능합니다 2층에 구비되어 있는 민박시설. 다락방 구조로 되어 있고, 옛 선생님들의 관사도 민박 시설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느림섬여행학교 답게 슬로시티 청산도에 대한 간략한 정보도 얻을 수있습니다. 읽다보면 이러한 과정을 통해 슬로시티가 되는구나를 알게 됩니다. 슬로푸드도 도전해봅니다. 청산도에서는 청산탕이라는 고유 음식이 있습니다. 탕이라고 해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아니고, 쌀가루를 넣어 걸쭉하게 만드는 반찬입니다. 배고픈 시절, 쌀을 빻아 바다에서 쉽게 얻을 수 있던 해산물들을 넣어 양을 늘린 셈이지요. 이제는 완도지역의 고유한 음식이 ...
    Date2014.04.12 By한바다 Views2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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