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무형유산

우리 전통무예 택견과 전통놀이 줄타기가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김중호 포인트뉴스시신 화장하고 남은 금니 빼돌려 금은방으로남근상이 목걸이로...소통 중심의 현대 장신구택견·줄타기·한산모시짜기 인류문화유산 등재 결정28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 6차 무형문화유산정부간위원회 회의에서 우리 택견과 줄타기,한산모시짜기가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택견은 마치 춤추는 듯한 동작으로 상대를 발로 차거나 넘어뜨리는 전통 무예이다.

택견은 현재 공식이수자가 50여명에 이르며, 한국전통택견 협회가 전승 발전의 축을 맡고 있다.



줄타기는 음악과 대화가 있는 종합예술로서,줄광대는 다양한 줄타기 기술과 재담 노래 춤을 선보이며땅위의 어릿광대는 줄광대와 농담을 주고 받고악사들은 음악을 연주한다.

한산모시짜기는 충남 한산 지역의 중년 여성들에 의해 행해진다. 현재 해당 지역주민 500명이 다양한 모시짜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택견과 줄타기,한산모시짜기가 등재됨으로써 우리나라는 종묘제례악과 판소리,강강술래와 남사당놀이 등에 이어 모두 14건의 인류무형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심사에서 조선왕조궁중음식과 나전장, 석전대제 등 은 정보보완 권고를 받았다.

소림사 쿵후를 등재심의대상으로 신청했던 중국은 다음 기회를 노리며 27일 회의 직전 자진철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