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2 18:43

독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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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살1.jpg

 

 

청산도 독살입니다.

섬지역에서 오랫동안 내려온 독특한 어업방식입니다.

 

밀물, 썰물이 드나드는 해안가에 돌을 쌓아 물살따라 들어온 물고기가 갇혀 나가지 못하는 방식입니다.

돌을 하나하나 옮겨 담을 쌓듯 만듭니다.

적어도 독살 하나를 만드는데는 수 년은 걸릴 것입니다.

 그러면 그 독살을 아들도 쓰고 손자도 쓰는 겁니다.

 

오후 밀물 때가 되면 하나, 둘 동네 아짐들이 독살에 나옵니다.

오늘 저녁 찬거리라도 얻어 갈 셈입니다.

예전에는 젊은 엄마들과 아짐들이 나왔으나,

이제는 허리가 굽은 노모 한 두분이 독살을 찾습니다.

독살2.jpg

 

독살과 어머니.

"뭘 보슈?"

 

독살3.jpg

 

이미 한 뭉태기는 잡으셨네요. 물가에 놓인 노란 망태기가 가득합니다.

 

독살4.jpg

무엇을 잡았는지 궁금해서 다가가니 게, 고동, 청각(해조류)가 가득합니다.

이렇게 많이 잡아 놓았으면서

"밸로 잡히는 것이 읎어. 읎어. 잡은 것도 없는디 뭘 볼라고 그라는가."

라고 하십니다.

 

독살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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