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 시작부분까지는 항구에서 지리해변으로 길을 잡아 올라오다 보면 등산로 코스를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이고 슬로길 코스도 겸해서 올라갈 수 있습니다. 도청리의 마을을 거쳐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등산코스가 시작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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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포장된 길을 따라 경치를 즐기면서 걸어보세요. 아직 눈이 다 녹지 않아 겨울 냄새가 확실히 풍깁니다. 포장도로에서부터 15분 정도 산행을 하면 포장길이 끝나고 흙길이 시작됩니다. | |||
다시 표지판이 보입니다. 대성산까지 2.5km라고 쓰여 있습니다. 계속 올라가 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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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 정상에서 바라본 청산도의 또 다른 바다와 주위의 산들입니다. 수려한 절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 |||
대성산 정상에서 대봉산으로 향하는 길은 산의 능선을 따라 갑니다. 다른 지역에서의 설경이 있는 산행은 흔하지만 청산도에서 눈이 보이는 산행은 참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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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봉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해발 379M 라는 비석이 보이는군요. 대봉산에서 바라본 대성산 봉우리입니다. 멋집니다. 능선에서 바라본 청산도의 모습이 장관처럼 다가와 카메라 셔터를 멈출 수 없게 됩니다. 파노라마로 청산도 일대를 돌려보았습니다. 날씨가 맑아서 시야가 좋았다면 더욱 훌륭했을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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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하는 길은 오산에서 신흥리 보리마당으로 내려가면 됩니다. 내려가는 길에 소나무길을 지나가게 됩니다. 신흥리 보리마당 표지판이 보입니다. 등산로 1-B코스 길을 무사히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비교적 무난한 등산코스를 지닌 1-B 코스 길은 청산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러 산봉우리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몸에 베인 땀을 시원하게 불어오는 해풍으로 식히고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즐거운 등산코스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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