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길 1코스

by 한바다 posted Apr 04,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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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01_4.jpg 도청항에서 바라보는 도청리 일대의 모습입니다. 식당, 관공서, 은행 등이 도청 주변에 밀집되어 있습니다.

선착장이 보이고 배도 보이고 청산도 곳곳의 항구마다 배들이 즐비합니다. 가는 곳마다 배들이 즐비하고 어선에 싣는 갖가지 도구들이 눈에 띕니다.

슬로길을 따라 가다보면 오른편에 복지회관이 보입니다. 마을의 행사도 이곳에서 하고 마을 주민들이 모여 회의를 열기도 합니다.

청산면 복지회관 앞에는 가고 싶은 섬 청산도 현판이 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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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잡이를 마치고 돌아오는 배의 모습에서 느긋함이 묻어납니다. 도락리 일대의 바다가 여유로운 일상을 마무리하듯 평온하게 다가옵니다.
(도락리안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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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락리 앞 갯벌에서 도청리와 도청항이 보입니다. 왼쪽 끝 편 저 멀리 포구가 눈에 비칩니다. (도락리안길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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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항에서부터 출발하여 농협을 지나 좌측 골목으로 진입하면 청산면사무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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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면사무소 앞의 도청리 길입니다. 이 길로 쭉 가도 슬로길과 이어집니다. 청산면의 치안을 담당하는 해양경찰 사무소. 복지회관과 근접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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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항을 나와 항길에 들어서서 한참을 가다보면 길이 양 갈래로 갈라집니다. 왼쪽은 갤러리길(해안절경을 볼 수 있는 길), 오른쪽은 동구정길(도락리안길)입니다.
아래로 가면 도락리 안길이라는 이정표를 보면서 갤러리길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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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길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시원한 바다가 내 품에 한껏 들어오는 느낌을 받습니다. 청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을 받는 코스가 바로 위의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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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러길을 언덕배기까지 올라가면 남도갯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이면서 서편제길로 들어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서편제길에 처음 들어서면 서편제 촬영지가 눈에 띄고 서편제를 촬영하기 위한 스토리 등을 설명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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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초가집 뒤편으로 숨어 카메라를 들이대면 그럴싸한 풍경이 쏟아집니다. 사진을 연출해보세요. 하늘과 맞닿은 바다의 수평선이 보이는 풍경이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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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촬영지를 나오면 봄의왈츠 세트장으로 가는 길이 보입니다. 바로 이 길이 서편제길입니다.
4월에는 유채꽃이 만발하는 길로서 걷기축제에 대표적인 길입니다. 서편제길을 걸어 십여분 올라오면 봄의왈츠 세트장이 보입니다. 우측에 있는 바다를 감상하면서 올라오는 것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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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왈츠 세트장입니다. 탤런트 한효주씨가 주연으로 등장해서 더욱 화제가 된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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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트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눈부시도록 화사한 1층의 방이 보여집니다.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연출하기에 아주 좋은 세트장입니다. 세트장을 감상하시면서 잠깐 쉬어 가셔도 됩니다. 아기자기한 컬러의 가구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시면 분홍색의 예쁜 침대가 놓여 있습니다. 이곳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것도 봄의 왈츠 세트장을 즐기는 한 방법입니다. 테라스 위에서 청산도 바다를 감상하셔도 좋습니다. 봄의 왈츠 세트장 뒤편에는 조개공예 체험장이 있어 휴대폰줄, 각종 목걸이 등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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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왈츠 세트장까지 봤다면 이제 화랑포길로 가보겠습니다. 서편제 길에 비하면 화랑포구는 청산도가 가진 풍경을 더욱 더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봄의왈츠 세트장에서 바라보는 바다와 항구입니다. 전복 가두리 양식장이 바다에 펼쳐져 있습니다. 도락리 일대와 드넓게 펼쳐진 자연이 가슴 속을 후련하게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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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포로 올라가는 길이 쉽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다지 어렵지도 않습니다. 가볍게 슬로 슬로를 외치면서 올라가보시죠. 끝없는 바다의 모습과 슬로길 5코스에 있는 범바위와 말탄바위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바다와 섬 사이를 넘실대는 파도와 하늘, 그리고 바다위에 펼쳐지는 양식장의 조화를 눈여겨보는 것이 감상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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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포라는 이름도 이곳에 파도가 이는 모양이 꽃과 같다하여 '꽃 화', '파도 랑' 자를 써서 화랑포라 부릅니다. 하늘의 빛과 끝이 없는 바다, 기암괴석이 만들어내는 자연의 극치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화랑포 전망대에 쓰인 화랑포의 유래를 읽어보시는 것도 화랑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 수 있습니다. 화랑포 길에서 바라본 바다입니다. 하늘의 태양이 바다 한가운데 몰린 듯 한 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화랑포 외곽을 돌면서 걷는 화랑포 걷기코스는 시원함과 아찔함을 동시에 선물해주는 길입니다. 화랑포 코스에서 사진촬영하기 좋은 곳에서 촬영을 하시면 더욱 좋은 풍경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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