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산도를 들어오는 관문 '도청리'.
우르르, 철부선은 사람들을 뱉어냅니다
제일 먼저 청산도 관광안내판이 보입니다.
어디를 제일 먼저 구경해야 할지 사진을 찍고 순서를 정해봅니다.
청산도 비석도 보이네요.
푸른 산, 청산도.
멋진 이름입니다.
청산도에서 가장 번화한 마을답게 농협도 보이고,
각종 음식점, 숙박시설들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은행업무, 장을 보면 좋겟습니다.
도락리에는 느림의 섬답게 '느림 카페'라는 곳이 있어요.
돌계단을 타고 올라가 봅니다.
조개공방체험도 할 수 있다고도 안내되어 있네요.
일제시대 면사무소로 사용되던 곳을 리모델링 한 곳입니다.
그 당시의 건축양식이 남아 있어 최근 한국농어촌건축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려한 이력이 있습니다.
지금은 향토역사문화전시관과 느림카페, 두 공간을 나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느림 카페는 카페인이 생각나는 나른한 오후,
청산도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벽면에는 청산도 주민들의 학창시절 사진도 장식되어 있어
잠시 옛 첫사랑의 추억에 젖어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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